농림수산부는 18일 농사를 짓지 않고 놀리는 유휴농지의 면적이 지난 88년 1만9천3백㏊에서 지난해 6만2천5백㏊로 6년사이 2.5배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농지의 휴경률은 정부가 유휴농지에 대해 공식조사를 시작한 88년에는 0.1%(전체농지 2백13만7천9백㏊)에서 지난해에는 3.0%(2백3만2천7백㏊)로 6년동안 2.9%포인트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88년 4천5백㏊에 불과하던 논의 휴경면적이 지난해 3만1천4백㏊로 5.9배나 증가했고 밭의 휴경면적은 1만4천8백㏊에서 3만1천1백㏊로 2배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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