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 「작가 황석영석방대책위원회」(위원장 고은)는 18일 법무부에 각계인사 27명의 명의로 청원서를 제출, 93년 밀입북혐의로 구속기소돼 복역중인 황석영씨의 석방을 탄원했다.청원인은 소설가 김정한 박경리 최일남 이호철 송기숙, 시인 구상 조병화 박두진 고은 김지하 신경림, 문학평론가 백락청 염무웅 김병익 이선영, 이우정 의원, 극작가 차범석, 변호사 이돈명 한승헌, 언론인 김중배씨, 박형규 목사, 김찬국 상지대총장, 장을병 전성균관대총장, 변형윤 서울대명예·이효재 이화여대교수, 전숙희 전한국펜클럽회장, 화가 강연균씨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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