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국제경쟁력과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오는 9월30일부터 서울―시카고―애틀랜타 노선과 서울―포틀랜드 노선을 공동으로 운항한다. 두 항공사간에 좌석을 서로 빌려줄 수 있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제휴로 대한항공은 서울―포틀랜드 노선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도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것과 같은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유럽의 알리탈리아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영국항공 스위스항공 네덜란드항공 등과도 비슷한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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