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 농무부는 17일 올해 전세계 쌀 생산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이러한 생산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쌀 수요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세계 쌀 생산은 지난해 3억5천8백50만톤보다 20만톤 증가한 3억5천8백70만톤으로예상되며 수요는 3억6천4백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홍수로 인한 곡물 피해에도 불구하고 농무부는 미국 이외 지역 쌀 생산이 지난해 3억5천2백만톤보다 늘어난 3억5천2백90만톤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주요 쌀 수입국은 2백만톤이 필요한 인도네시아와 1백80만톤이 필요한 중국, 1백30만톤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 등이며 한국과 일본도 올해 세계무역기구(WTO)의 최소시장 접근 원칙에 따라 쌀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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