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데 자네이루 AFP UPI=연합】 리우 데 자네이루 앞바다 부케이라우 섬에 있는 브라질 해군 무기고에서 16일 하오 5시20분께 연쇄폭발이 일어나 1백여명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브라질 해군당국은 폭발사고당시 40여명의 장병이 무기고에서 근무중이었으며 이중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지 CNB라디오방송은 1백명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안에서 2백 정도 떨어진 부케이라우 섬 무기고에는 폭약과 수류탄, 소총이 보관돼 있었으나 어뢰·미사일등의 무기는 없었다고 해군당국은 밝혔다.
이 사고로 인근 섬의 갈레우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페레이라 카르도소 리우 데 자네이루 소방서장은 이번 폭발은 사고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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