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앞으로 적어도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할 것이며 더 오랫동안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고 일본 경제기획청(EPA)의 한 보고서가 17일 전망했다.「아시아 경제 95」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일본을 제외한 한국과 중국 타이완(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등에 초점을 맞춰 동아시아국가들은 선진국을 따라 잡으면서 성장속도는 둔화되겠지만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은 세계은행이 대략 연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동아시아의 고도성장이 기껏해야 10년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학계의 의견과 배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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