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이태수 교수팀,50명중 95%이상고려대의대 이태수(안과)교수팀은 갑상선질환으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환자 50명에게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적용해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교수팀은 90년부터 94년까지 5년간 갑상선기능 항진증으로 안구가 돌출되고 눈꺼풀이 두꺼워진 환자 50명에게 내시경을 통한 레이저수술을 시행한 결과 95% 이상에서 만족할 만한 미용효과를 거뒀다. 또 수술을 통해 평균 5.5㎜정도 눈이 들어가는 효과를 보았으며 전체 대상자의 20%는 시력도 개선됐다. 이교수는 레이저와 내시경을 환자의 입을 통해 눈으로 이동시켜 내시경과 연결된 TV모니터를 보면서 외형상 흉터없이 시술에 성공했다.
안구돌출정도가 심해지면 잠잘 때 눈이 감기지 않게 되고 이 때문에 각막이 마르고 헐게 되면서 시신경이 눌려 실명할 수도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는 22일 하오1시 병원2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위한 요통학교를 개설한다. 요통및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디스크의 발생원인에 대한 무료강좌가 마련된다. 345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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