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들을 포함한 고위 장교들이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에게 미국과 타이완(대만)에 지금보다 더욱 강경한 조치들을 취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해방군 소식통들을 인용, 중앙군사위원회가 리덩후이(이등휘)타이완총통의 방미 이후 매일 1백통 이상에 달하는 대미, 대타이완 강경조치 촉구서한을 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 간부들로부터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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