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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인 홍보도 하고 정보도 서비스/「인터넷 명함」 인기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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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인 홍보도 하고 정보도 서비스/「인터넷 명함」 인기 끈다

입력
199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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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사진·문자 등 배열은 간결해야 눈길「인터넷에 자기명함(홈페이지)을 만들어 보자」 홈페이지(HOME PAGE)는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에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초기화면이다. 개인 홈페이지는 개인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는 홍보 정보서비스 등에 폭넓게 이용된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으려면 반드시 개인이나 기업의 홈페이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홈페이지는 기업의 홍보 브로슈어나 개인의 명함 역할을 한다. 미국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구인, 구직의 주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주소를 지닌 서버(정보제공을 위한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 독자적인 서버가 없다면 아이넷 나우콤 데이콤 등 개인이나 기업의 홈페이지 개설을 대행해주는 인터넷서비스 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서버 컴퓨터는 월드와이드웹 서비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정보가 풍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인터넷 사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화면디자인이 간결하고 예쁘면 금상첨화다. 3차원영상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그래픽 사진 문자를 적절히 배치해 감각적으로 정보를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 표준문서형식인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HTML로 데이터를 가공할 때만이 하이퍼링크(마우스로 글자나 그림을 누르면 관련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것)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HTML로 작성한 문서는 정보(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와 특수한 효과나 기능을 부여해주는 꼬리표시(태그)로 구성된다.

홈페이지를 만들려는 사람이나 기업은 홈페이지의 기본골격을 정하고 그래픽 문서 사진을 가지런하게 정리해야 한다. 한눈에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는 것이 그 다음의 일이다.

HTML 문서의 작성은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기로도 가능하지만, 각종 태그를 손쉽게 부여해주는 「HTML 문서편집기」와 시각적인 문서편집(WYSIWYG)을 가능케 하는 편집기(에디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편집기는 넷스케이프나 모자이크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쉽게 전송받을 수 있다.<이진희·인터넷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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