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은 지난 45년부터 92년까지 모두 1천54회의 핵무기 실험을 했으며 그 피해와 관련해 일본 등에 거액을 보상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미부르킹스 연구소 주도로 작성돼 최근 공개된 미핵무기 소요 비용에 관한 조사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태평양상에서만 1백6회의 핵실험이 이뤄졌다고 밝히고 『미 국무부가 핵 낙진으로 인한 일본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 1천5백만 달러(95년 가치기준)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마셜군도의 피해보상에도 2억5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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