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로이터 UPI=연합】 카이로 주재 부대사등 수단 외교관 3명이 16일 이집트 보안군 장교로 보이는 괴한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세명 모두 입원중이라고 수단 외교관들이 주장했다.엘살람 병원에 입원한 압델 아지즈 엘 아민 1등서기관은 머리를 다쳐 한때 혼수 상태에 빠졌고 할레드 알리 행정관과 베시르 모하메드 엘 하산 부대사도 피습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15일 밤 수단 수도인 하르툼에서 이집트 외교관들이 수단 보안군에 폭행 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집트 외무부는 폭행 사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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