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3일 뉴욕에서 연락사무소 상호개설에 대한 실무접촉을 비밀리에 재개하고 부지선정및 외교관 인원수의 조정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했다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미 양국이 오는 8월15일을 전후해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라는 소문이 끈질기게 나도는 가운데 열린 것으로 주목된다.이날 회담에는 미국측에서 린 터크국무부 한국과 북한담당관과 로버트 갈루치핵대사의 보좌관인 조엘 위트등이 참석했으며 북한측에선 한성렬 유엔주재공사와 현확봉서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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