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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과 전금철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 고문을 각각 단장으로 한 남북한 대표들은 15일 베이징(북경)에서 대북 쌀제공을 위한 제2차 쌀회담에 들어 간다.이번 2차 회담에서 북한측은 지난 1차 회담에서 합의된 무상지원 15만톤외에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쌀이 북한의 추수기 이전인 9월말에서 10월초까지는 인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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