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헨리 키신저 전미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측이 공개적으로 얘기하지는 않고 있지만, 클린턴행정부의 대북한관에 대해 상당부분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키신저 전장관은 미상원외교위에서 「가까운 장래의 미외교정책목표」에 관해 증언하는 가운데 클린턴행정부는 「북한과의 접촉확대를 통해 북한의 고립감을 완화시켜 줄 특별한 의무가 미국측에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것 같으나 한국의 입장은 그같은 견해와 상당부분 상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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