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총통 방미 다시는 없을것”【워싱턴 로이터=연합】 미국은 13일 타이완(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견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은 하나라는 미국의 견해를 부언할 필요가 없으며 적어도 우리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지금까지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었으며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입장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매커리대변인은 뉴욕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하며 타이완은 중국의 한 부분임을 개인적으로 확인해 줄 것과 타이완 총통의 방미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도록 선언해 줄 것을 중국이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정책에 따라 리덩후이(이등휘) 타이완 총통은 더 이상 공식적인 방미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사적인 방문 요구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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