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은 한미간 육류마찰이 양국간의 사전 협의에서 해결되지 못함에 따라 빠르면 내주초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조정 패널구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워싱턴의 한미 소식통들이 13일 전했다.한미양국은 앞서 미측이 한국의 육류시장 개방문제를 WTO에 제소해 중재의 첫 절차로 양국간 사전 협의를 가졌으나 타협에 이르지 못했다.
미국의 한 소식통은 『육류 분쟁이 WTO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면 아무래도 한국이 불리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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