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일반버스 토큰요금이 15일부터 현행 3백20원에서 3백40원으로 20원(6.25%) 오른다. 그러나 중·고교생(2백40원), 국교생(1백50원)요금은 변동이 없다.이에따라 현재의 토큰을 사용할 경우 20원을 더 내야한다. 현금 승차시는 현재대로 3백50원을 내면 된다.
서울시는 재경원등의 반대에도 불구, 지난달 29일 시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15일부터 3백40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었는데 조순 민선시장이 이를 받아들여 추가인상이 확정됐다.
시내버스요금은 건설교통부가 결정해 오다 지난해 7월 교통부훈령으로 자치단체장에 결정권이 위임됐었다.
서울시는 지난3월 버스토큰요금을 2백90원에서 3백40원으로 인상하려다 재경원측의 반대에 부딪치자 3백20원으로 인상하고 7월에 재인상키로 했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