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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수값 국산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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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수값 국산의 2배

입력
199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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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수가 국산 생수의 2배가격에 시판되고 있는 것으로 12일 조사됐다.환경부에 의하면 이번주부터 수입생수 시판에 나선 업체는 상아제약 농심 마운틴밸리코리아등 3개사로 이들은 1.5ℓ페트병 한병에 2천∼2천4백원을 받고 있다. 국산생수는 8백∼9백원으로 수입생수가 2배이상 비싼 셈이다.

상아제약의 경우 프랑스에서 수입한 에비앙을 13일부터 쁘렝땅과 신세계백화점 미아점과 하얏트호텔등에서 0.33ℓ와 0.5ℓ1.5ℓ들이 페트용기로 각각 9백원 1천2백원 2천3백원에 팔고 있다.

또 마운틴밸리코리아는 미국에서 수입한 마운틴밸리스프링워터를 지난 7일부터 페트용기로 0.36ℓ1천원, 0.5ℓ1천3백원, 1.5ℓ2천4백원, 유리용기로는 0.3ℓ1천원, 1.0ℓ2천2백원에 시판하고 있다.

농심은 프랑스에서 수입한 볼빅을 이번주말부터 0.5ℓ와 1.5ℓ들이 페트용기로 각각 1천1백원과 2천원에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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