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하철건설공사는 짧은 공기, 무경험업체의 시공등 각종 부실요인을 안고 있어 지하철건설정책이 전면적으로 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12일 제기됐다.교통개발연구원 손의영 박사는 이날 교통개발연구원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지하철 건설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손박사는 『현재 전국 1백71개공구의 지하철공사를 시공중인 업체중 70%가량이 지하철시공 무경험업체고 지하철건설현장의 기술자중 약 40%가 공사경험 1년미만의 미숙련기술자』라며 『이같은 현상은 서울 이외 지방도시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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