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로이터 연합=특약】 미얀마의 반체제 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50)는 6년간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지 하룻만인 11일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등장, 화해와 대화를 촉구했다.수지 여사는 이날 자택에서 만면에 웃음을 띤 모습으로 기자들과 만나 미얀마 당국은 대화와 완전한 고립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여사는 짤막한 성명을 통해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의 민주세력들이 강력하게 살아남았다고 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