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정부처음 통합사무자동화정보통신부가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사무관에서 장관까지 모든 문서를 전자결재로 처리하는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 12일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전자우편을 이용한 업무보고는 물론 ▲전자게시판을 통한 「월간업무실적 및 계획」과 당직명령 처리과정 ▲사무관이 기안한 문서의 과장 실장 차관을 거친 장관까지의 전자결재 ▲문서를 저장하고 검색하는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이다.
그동안 재정경제원, 통일원 등 일부 부처에서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해 부분적인 사무자동화를 시행해왔으나 전자결재까지 할 수 있는 행정전산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통부는 전산화를 위해 본부와 서울 부산 전남체신청 및 전산관리소에 LAN을 설치하고 5만6천bps(초당 한글 4천자전송)급의 전용회선으로 LAN과 LAN을 연결한 원거리정보통신망(WAN)을 구축했다. 또 충청 전북 경북 강원 제주 등 5개 체신청과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전파연구소 중앙전파연구소 조달사무소 등 4개직할관서는 단순통신망으로 연결하고 단계적으로 LAN을 구축할 계획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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