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1일 (주)청구를 서대구 민자 화물기지사업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철도청은 대구시와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으로 대구철도복합물류주식회사(가칭)를 세워 서대구인터체인지(IC)부근의 경부선철도부지내에 연간 3백2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역사를 건설키로 했는데 (주)청구가 사업주관사로 선정된 것이다.
총투자액은 1천1백억원으로 준공예정시기는 97년말이다. (주)청구는 또한 지난 2월 왕십리 민자역사 사업주관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지방민영방송사인 대구방송(TBC)의 지배주주이기도 한 청구그룹은 2001년에는 건설 백화점 방송 정보통신 물류사업부문에서 약3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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