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주택가나 아파트단지 등에서 승용차 카스테레오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카스테레오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도난당한 카스테레오가 시중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음에도 경찰이 단속을 소홀,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높다.10일 상오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15동앞 옥외주차장에서 서울X 크4147호 쏘나타골드등 승용차 6대의 운전석 유리창이 깨지고 카스테레오가 도난당한 것을 아파트 경비원 권모(55)씨가 발견했다. 이 옥외주차장에서는 지난 3월에도 3대의 쏘나타골드 카스테레오가 도난당하는 등 금년들어 여러차례 같은 방법의 도난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5일 상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서울X 5429호 쏘나타골드 승용차 3대의 카스테레오가 도난당하는 등 최근 서울 주택가 곳곳과 아파트단지 등에서 한꺼번에 10여대가 피해를 입기도 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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