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전국에 걸쳐 대형 부패사건들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검찰·법원 등으로부터 3백명 이상의 수사 간부들을 보강하라고 명령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8일 보도했다.이 지시에 따라 현재 전국 각지의 검찰 법원 기율검사 감사 회계감사 등의 사법 계통 간부 3백명 이상이 속속 차출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 수사간부는 앞으로 부패수사 통합조정기구인 당중앙정법위원회 지시에 따라 전국에 파견돼 지금까지 수사 성역이었던 부문은 물론 지역과 업종을 일체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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