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 인사국장 구금【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프랑스 집권당 공화국 연합(RPR)의 정치자금 모금 스캔들을 수사하고있는 에릭 알펜 치안판사는 8일 RPR 중앙당 사무실에 대한 두번째 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선거참모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알펜 치안판사는 RPR의 정치자금 모금을 위해 기업인들과 접촉한 루이스 이본 카세타 인사국장겸 재무담당관을 이날 경찰서에 일시 구금·조사하면서 이와함께 시라크 대통령의 파리시장재임시 선거참모와 고위보좌관등 30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의 좌파신문인 리베라시옹은 RPR와 프랑스 주요기업 사이에 상당액수의 돈거래가 있었으며 카세타가 이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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