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8일 스위스 알프스 마테호른 북벽을 등반하던 한월산악회 김득기(26) 최철(26)씨가 6일하오(현지시간) 실종됐다고 밝혔다.같이 등반하던 김정우씨에 의하면 실종된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자신과 무선통화후 7일 다시 연락하기로 했으나 아무 소식이 없어 현지 경찰에 수색을 의뢰했다고 외무부는 말했다.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로부터 알프스 산악구조대 헬기수색 결과 두사람이 사용한 밧줄이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을 발견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