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의원선거구조정문제와 관련, 통합시등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됐거나 인구 30만명이상의 과밀선거구를 제외하고는 현행 선거구를 15대총선에 한해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이에따라 인구수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의 인구하한선(7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전남 장흥·영암·신안, 강원 태백·정선등이 독립선거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또 기존 2개의 선거구가 1개 시로 합쳐진 도농 통합시중 인구가 선거구획정위의 상한선(30만명)을 넘지못하는 강원 춘천·원주·강릉과 경북 경주·구미·안동, 전북 군산, 전남 순천등도 2개 선거구로 분구될 전망이다. 이 안이 확정되면 현재 2백37개인 국회의원선거구는 2백57∼60개로 늘어나게 되며 현재 62석인 전국구정수는 39∼42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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