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7일 상오 청와대에서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아프리카 정세를 비롯한 국제정세와 양국간 실질협력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국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남아공의 경제재건계획(RDP)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남아공의 자원을 양국 기업이 공동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관련기사 2면> 양국 대통령은 또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항공협정등 3개 협정체결로 양국간 협력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고 보고 양국 기업의 상호진출및 교역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관련기사>
만델라대통령은 회담이 끝난뒤 경제단체장이 신라호텔에서 공동주최한 오찬에 참석했으며 저녁에는 김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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