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미국의 권위있는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 산하 국방연구소는 「중국―국내의 변화와 외교정책」이라는 제목의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의 공산 독재 체제가 앞으로 10∼15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5일 보도했다. 미 국방장관의 의뢰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덩샤오핑(등소평) 사후의 중국에 대해 『중국 국내에 변화가 있더라도 향후 10∼15년 동안은 민주적 또는 친서방적 체제나 지방의 독립권력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정치 체제의 완전 붕괴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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