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남북경협 활성화조치 발표후 처음으로 (주)대우가 남포공단 협력사업 본격추진을 위해 신청한 기술자 13명의 방북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주)대우는 이달 중순께 부산공장 신홍조(신홍조)이사등 13명의 기술자를 북한에 파견, 남포공단 합영공장 본격가동을 위한 설비 및 제품생산 교육과 기술지도등을 할 수 있게 됐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신이사와 임두정 대리등 6명은 60일동안 북한에 체류하며 설비관련 협의와 기술지도를 하며 이재목 과장등 7명은 1년간 제품생산 교육과 기술지도를 하게된다. 통일원은 특히 1년간 방북이 허용된 이과장등 7명의 경우 「남북경협사업처리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라 업무협의 및 연락을 위해 방북승인기간에 수시로 남북간 왕래가 가능하도록 허가했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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