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지방화시대에 대비,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상품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통산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역특화산업을 정한 뒤 특화산업의 생산과 조업여건의 개선을 추진하는 기업에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고 전국 11개지역에 설치된 지역협동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이를 적극 발전시키기로 했다. 통산부는 또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상표를 개발하고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판로개척과 인력확보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통산부는 민예품을 중심으로 영세 소기업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주요 특산품 생산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실시될 경우 전통기술과 첨단산업기술을 결합, 지역산품을 국내외 명품으로까지 발전시킨 일본과 같이 명산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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