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올들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국제원유가격이 4일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5일에도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원유가의 기준이 되는 북해산 브렌트유의 경우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한때 지난 4일의 최저치인 16.01달러보다 1센트 하락한 배럴당 16.0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미 텍사스 중질유도 배럴당 31센트가 떨어진 17.09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원유가의 하락은 공급 과잉 탓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거래업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의 생산 증대로 현재 전세계에 걸쳐 너무 많은 원유가 공급돼 수요가 이에 못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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