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5일 국가보안위(KGB)후신인 대외정보국 부국장에 빅토르 예린 전 내무장관을 임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예린은 옐친대통령의 측근으로 내무장관을 지내다 지난달 30일 의회의 불신임투표직전 러시아 남부 부덴노프스키시 인질사태 책임을 지고 민족장관과 연방정보국 국장과 함께 해임됐었다.
예린은 대외정보국 국장이 공석중이라 당분간 정보방면의 최고책임자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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