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5일부터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실종자 명단에서 누락된 실종자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기로 했다.시는 사고직후부터 접수된 실종자 6백여명에 대해 확인결과 사고와 직접 관련이 있는 실종자로 3백43명을 확정했으나 추가 실종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추가 실종 신고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한후 실종자의 사고 경위등을 파악한후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5일부터 신원확인자의 경우 사고현장에서 먼 병원에 안치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의 경우 남녀로 구분해 남자는 국립의료원에, 여자는 강남성모병원 삼성의료원 지방공사 강남병원순으로 순차적으로 안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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