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소 거물급 스파이 코헨 심장마비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소 거물급 스파이 코헨 심장마비 사망

입력
1995.07.05 00:00
0 0

【모스크바 AFP UPI=연합】 지난 1940년대 중반 미국의 원폭개발계획인 「로스 알라모스」프로젝트 핵비밀정보를 소련에 넘겨준 거물급 미국인 스파이 모리스 코헨(84)이 최근 모스크바에서 사망했다고 러시아 정보부 대변인이 4일 발표했다.블라디미르 안토노프 대변인은 코헨(피터 크로거)이 지난달 23일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해외정보부 부속 특수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러시아 이민의 아들로 태어난 코헨은 1945년 7월 로스 알라모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암호명 퍼시)를 통해 미원폭의 세부 설계도를 입수, 미국이 원폭실험을 실시하기 12일전에 관련자료를 소련에 넘겨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