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업체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높아진 것으로 4일 조사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95년 임금교섭현황」에 의하면 종업원 1백인이상 고용업체 5천5백74개중 지난 1일 현재 임금협상이 타결된 3천4백48개업체의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7.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 평균 임금인상률을 보면 ▲농·임·수산업이 9.7%로 조사대상 9개 업종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제조업 8.1%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7.7% ▲개인서비스업 7.5%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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