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차원 경제문제 중시【뉴욕 공동=연합】 미국은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등 다른 교역국들과도 쌍무무역문제에 관해 강경한 자세로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클린턴행정부 고문의 말을 인용, 3일 보도했다.
3일자 뉴스위크 최신호에 의하면 클린턴행정부의 고문이자 전직 무역관리인 클라이드 프레스토위츠씨는 『미국이 국제경제문제를 국가안보의 중대요소로 규정하는 경향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 경제전략연구소장인 그는 지난주 타결된 미·일자동차무역협정이 유익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분규는 양국 제도의 양립성에 관한 문제일 뿐만아니라 일본과 비슷한 제도를 갖고 있는 다른나라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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