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3일 작년 하반기의 경기활황세가 올 하반기까지 계속돼 올해의 실질 국민총생산(GNP)성장률은 작년보다 0.5%포인트 높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는 기업의 활발한 설비투자와 수출의 폭발적인 증가등에 힘입어 금년의 실질GNP 성장률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9.6%와 8.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설비투자 및 소비증가세가 둔화되고 원화절상등으로 수출증가세가 올해보다 상대적으로 약화돼 실질 GNP성장률은 7.2%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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