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AP AFP 로이터=연합】 보스니아주둔 유엔사령부에 2일 세르비아계 진지로부터 박격포탄이 떨어져 평화유지군 3명과 인근 미 대사관 경비원 1명 등 4명이 부상했다.게리 코어드 유엔대변인은 『이날 낮 유엔사령부 경내의 깃대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캐나다출신 평화유지군 1명,영국출신 평화유지군 2명이 부상했으며 인근 미대사관 경비원 1명도 부상했다』고 말했다.
피격당시 루퍼드 스미스 유엔군사령관은 사령부내에 머물지 않았으나 영내에는 유엔병력들과 민간인력들로 붐비고 있었다.
보스니아 보건부는 이날 유엔사령부에 대한 공격후 사령부인근에 대한 또다른 박격포탄 공격으로 민간인 13명이 부상했으며 이중에는 AP통신기자 2명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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