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지 보도미국 최대의 경제지인 월스트리트저널지가 일본과의 자동차협상 타결에 대한 기사에서 『미국의 다음목표는 한국 자동차업체들』이라고 언급, 이미 워싱턴정가에서는 자동차시장 개방과 관련한 대한압력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2일 분석됐다.
대한무역진흥공사 뉴욕무역관 보고에 의하면 이 신문은 1면에 게재된 워싱턴정가의 단신란 머릿기사로 미일 자동차협상의 타결을 다루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무공 뉴욕무역관이 이 기사의 집필자인 로널드 셰이퍼씨에게 문의한 결과, 그는 이같은 말이 워싱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무공은 이같은 분위기로 보아 한국이 자동차시장 개방에 대해 만족할 만한 개방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한국에 대해서도 강력한 개방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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