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30일 쌀지원협상을 최종 타결, 일본이 북한에 유상과 무상 각 15만톤씩 총 30만톤의 수입 재고미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다.이번 쌀교섭 타결에 따라 김용순 북한노동당비서의 방일 및 양국 국교정상화 교섭이 빠른 시일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이날 발표된 합의문에는 북한이 이번에 제공되는 30만톤을 모두 민생용에 충당할 것을 보증하는 「적정사용」 조항이 명문화됐다. 무상분은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제공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