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이 제정한 제2회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수상자로 전경자(49·가톨릭대 영문과교수)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채만식의 「태평천하」를 영역한 「PEACE UNDER HEAVEN」. 가작 수상자로는 박완서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를 독역한 헬가 피히트(전 독일 훔볼트대 교수)씨, 이문열의 「시인」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한 마우리지오 리오토(이탈리아 나폴리대 교수)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20일 하오 3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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