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8일 미국내 개인휴대용통신서비스(PCS)사업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현대전자 미국현지법인 HEA가 미국 무선통신회사인 에어웨이브사에 5천만달러를 투자키로 계약했다.현대전자에 의하면 에어웨이브사와 함께 미연방통신위원회(FCC)가 주관하는 개인휴대통신서비스용 무선주파수 경매에 참가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10년간 PCS서비스에 필요한 4억달러규모의 관련장비를 에어웨이브사에 공급하는 한편 인력을 파견, 서비스운영에도 참여한다.
현대전자는 이번 투자계약에 따라 에어웨이브사의 최대투자자로 이사선임권을 확보하고 경영에도 참여하게 되며 통신서비스운영에 관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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