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연합】 도쿄 지하철 독가스테러사건과 관련, 구속된 일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부인 마쓰모토 도모코(36)가 살인사건 연루혐의로 26일 체포됐다고 경찰대변인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남편인 아사하라가 구속된 후 옴교의 교주역할을 대행해 온 마쓰모토가 도쿄 서쪽 후지산인근 가미쿠 이시키의 옴교 건물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
6명의 자녀를 둔 마쓰모토는 작년 1월 옴교 부속병원에서 발생한 약사 오치다 고타로씨 살해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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