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타이베이 공동=연합】 리 덩후이(이등휘) 타이완 총통은 26일 유엔 창설 50주년 기념성명에서 중국을 처음으로「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지칭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CNA)이 이날 보도했다.타이완은 그간 중국을 「중공」으로 불러왔는데 이총통은 이날 『중화민국(타이완)이 유엔 창설회원국으로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동서독 및 남북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타이완도 통일될 때까지 유엔동시가입이 허용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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