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공석 중인 한국영화제작업 협동조합 이사장이 곧 선출될 전망이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도동환(대동흥업 대표)씨와 영화감독 강대선씨의 공동이사장제를 문체부가 정관위배라는 이유로 승인을 불허하자, 도동환 곽정환(서울시 극장협회장)씨등이 주축이 돼 일부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 다음달중에 임시총회를 열고 단일 이사장을 선출키로 했다.그동안 수차례 이사장 선출을 촉구해온 문체부는 부분적으로 갈등이 있어도 조합의 빠른 정상운영을 위해 적법한 절차만 거친다면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을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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