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정부는 27일 임시각의를 열어 디플레이션 징후를 보이고있는 경기를 부양하기위한 긴급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긴급대책은 내수진흥, 구조개혁, 엔고대응, 금융증권대책등 4개부분으로 구성돼 ▲공공사업의 집행을 앞당겨 상반기에 75%이상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자사주 매입의 인정배당과세 일시중단및 벤처기업용의 점두시장 개설등을 통해 증시를 활성화하며 ▲금융기관의 불량채권을 해소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긴급대책은 또 경기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96년에도 특별감세조치를 계속하고 규제완화 3개년계획도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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