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요미우리(독매)신문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26일 한국의 6·27 지방선거가 97년 대통령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있는 선거라며 선거상황을 상세히 보도하는등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요미우리 신문은 이날 지방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야간의 접전상황과 판도를 나름대로 분석, 소개했다.
이 신문은 특히 주목되고 있는 6대 도시 시장 및 9개 도지사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자당이 과반수를 획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과 김종필 자민련총재가 제휴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선거후의 정계 격변도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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