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7월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무선호출을 받을 수 있는 광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광역서비스는 가입자가 타지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지역변경을 등록, 해당지역에서만 호출해주는 서비스로 서울지역가입자가 부산지역코드를 등록하면 부산에서 호출받을 수 있다. 지역코드는 서울 수도권 1,부산 경남 2, 대구 경북 3, 전남 4, 전북 5, 충남 6, 충북 7, 강원 8, 제주 9번이다.
음성사서함 비가입자는 전화로 ▲지역변경 등록시 「012+호출번호+별표(*)+22+해당지역코드+별표(*)」 ▲원래지역복귀시 「〃+〃+샤프(#)+〃+〃」를 누르고, 음성사서함 가입자는 ▲지역변경 등록시 「〃+〃+3(가입자서비스)+비밀번호+2(광역서비스)+1(지역선택)+해당지역코드」 ▲복귀시 「〃+〃+〃+〃+〃+2(지역복귀)+〃」를 각각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0만∼12만원의 전용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며 월이용료는 기존요금보다 3천원 비싼 1만2천원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