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AFP=연합】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부패운동으로 올들어 5개월동안 전국에서 7백79명의 중간관리들이 체포됐다고 신화통신이 량궈칭(양국경) 최고인민검찰원 부검찰장의 말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량구오칭은 이 기간에 1만2천6백78건의 주요 경제범죄를 수사했으며 이중에는 1천만위안(미화 1백11만9천달러)이상 규모의 대형 경제사건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백만위안이상 규모의 경제사건은 4백65건이며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 2만4천9백15건의 횡령 및 수뢰사건을 조사했으며 이같은 반부패운동의결과로 11억1천7백만위안 (미화 1억3천4백만달러)이 절약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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